정부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오는 2020년 전자여권 재질을 고기능성 합성수지인 폴리카보네이트로 교체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21일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열린 여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충격과 열에 강한 합성수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57%가 이를 전자여권에 적용하고 있다. 외교부는 새로 도입하는 전자여권에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사용하고 신원정보를 레이저를 사용해 각인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기존 전자여권보다 위·변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