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4일 “역사가 우리에게 분명하게 알려주는 사실은 북한 정권의 인식과 태도에 근본적 변화가 없는 한 어떤 만남과 합의도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회장단과 오찬을 하고 “북한의 변화를 끌어내지 못하는 도발과 보상의 악순환 고리를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이 7·4 남북공동성명 44주년임을 상기시키면서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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