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청와대 오찬 '화기애애'…'인증샷'에 전례없는 '광경'
↑ 청와대 오찬/사진=연합뉴스 |
8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의원들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와대 오찬 자리를 가졌습니다.
오찬은 정오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 청와대 오찬/사진=연합뉴스 |
박 대통령은 이날 분홍색 제킷에 회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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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과 참석 의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입니다. 초미의 관심사인 유승민 의원이 대각선으로 보입니다.
↑ 청와대 오찬/사진=연합뉴스 |
박 대통령이 인사말을 한 뒤, 의원들은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띠었습니다. 유 의원과는 35초 가량 긴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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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정진석이 유 의원에게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 청와대 오찬/사진=연합뉴스 |
나경원 의원의 모습도 보입니다.
↑ 청와대 오찬/사진=연합뉴스 |
새누리당 8·9전당대회 출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서청원 의원이 대화 도중 생각이 잠긴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찬 메뉴는 중국식 볶음밥, 건배 음료는 포도 주스였습니다. 또 오찬 선물로는 박 대통령 이름과 청와대 문양이 새겨진 손목시계가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청와대 오찬/사진=MBN |
한편, 전례없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젊은 의원들은 박 대통령과 셀카를 찍는가 하면, 민원 쪽지를 대통령 주머니에 넣고 간 사람도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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