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대통령 선거이후 민정과 홍보, 인사수석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청와대 비서실 개편은 현 전해철 민정수석과 윤승용 홍보수석, 박남춘 인사수석 등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뜻을 굳힘에 따라 이들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민정, 홍보, 인사수석이 이번 주 20일쯤 사퇴할 예정이며", "두 달 남짓 되는 임기를 감안해 대행체제로 가는
새 민정수석에는 이호철 현 국정상황실장이, 인사수석에는 정영애 전 청와대 인사균형비서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고, 홍보수석은 천호선 대변인이 겸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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