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을 좁히지 못한 한나라당과 신당의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전날부터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출입문을 봉쇄했지만
국회 직원들이 동원, 전기톱으로 닫힌 문을 열면서
국회 내부로 진입한 신당 의원과의 마찰이 시작됐는데요.
의장석을 점거하고 있던 한나라당에서는 이를 지키기 위해,
신당에서는 의장석을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이 시작되고
45분 만에 신당에서 의장석을 차지하면서 상황은 종료됩니다.
하지만 현장의 몸싸움은 활극을 연상케 했는데요.
의장석을 둔 양당의 거친 몸부림, 팝콘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