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취업난 해결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강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역대 대통령과는 달리 '떠나는 모습이 아름다운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미숙 /경기도 남양주
-"퇴임할 때 국민들로부터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참 잘 살았다'라는 얘기 듣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
그러나 무엇보다 청년실업과 서민경제 활성화 등 경제 현안을 돌보는 데 주력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 지선경 / 강서구 화곡동
-"경제 좀 살려줬음 좋겠고 일자리 창출해서 실업자 없애줬으면 좋다"
인터뷰 : 정윤형 / 강남구 압구정동
-"졸업하고 사회 나갔을 때 취업하기 좋았으면 좋겠다."
인터뷰 : 유학선 / 경기도 안양시
-"서민들이 지갑 열 수 있도록 서민경제 살려줘서 장사 좀 잘되게 해줬으면 좋겠다."
세금 완화와 공교육 강화, 노점상 보존 등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끼는 고충을 해결해달라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 김원식 / 경기도 분당
-"지난해에 비해 세금이 많이 나왔는데 세금 좀 낮춰줬으면 한다."
인터뷰 : 고미경 / 경기도 분당
-"사교육이 판치지 않도록 공교육을 강화하는 정책 폈으면 한다."
인터뷰 : 이응찬 / 서울 명동 노점상인
-"노점상들 철거할 거란 말 있던데, 관광효과 위해서라도 노점상 보존했으면 좋겠다."
BBK 의혹 등에 대한 명확한 실체 규명을 통해 정치 불안을 해소하고 정책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이승현 / 관악구 신림동-"BBK문제가 총선까지 갈 것 같은데 깨끗하게 잘 마무리해서 좋은 정책 펼 수 있었으면..."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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