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을 포함한 회원국에 북핵과 대북제재와 관련된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26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윤 장관은 라오스, 캄보디아, 브루나이,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연쇄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증진은 물론, 북핵 등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지난 24일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는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에 분명한 대북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는 의사
윤 장관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ASEAN)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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