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선에서 승리한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자는 총 투표수 2천373만 여표 가운데, 1천149만2천389표를 획득해 48.7%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확정됐다고 중앙선관위가 밝혔습니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531만7천708표로 역대 대선 최다 득표차를 기록했고, 득표율로는 22.6% 포인트 차이가 났습니다.
2위를 차지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26.1%인 617만4천681표를 얻었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15.1%인 355만9천963표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