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진 "우병우 부동산 제보 소문은 완전한 허위사실"
↑ 박화진 / 사진=연합뉴스 |
박화진 청와대 정무수석실 치안비서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의 부동산 사건 제보자 의혹을 반박하며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서대문경찰서는 박 비서관이 요청한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라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처가가 2011년 넥슨과 1,300억 원대 서울 강남 부동산을 거래했다는 내용이 지난달 18일에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우 수석은 이외에도 장남 우(24)씨가 서울지방경찰청 운전병으로 전출된 일로 보직 특혜
이에 우 수석은 "아들 상관이 누군인지도 모른다"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 비서관은 사건에 대해 자신이 제보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지난달 29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즉시 소문 유통경로로 알려진 카카오톡 서버를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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