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복지부 청년수당 갈등, "박원순 대권위해 서울시 이용 비판"
↑ 서울시 복지부 청년수당 / 사진=MBN |
새누리당이 오늘(4일) 서울시가 강행한 청년수당에 대해 "박원순 시장의 대권 가도를 위한 정책"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서울시는 복지부와 극렬한 갈등을 겪으면서도 지난 3일 지급을 강행하였고 이에 복지부는 직권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현재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새누리당 지상욱 대변인은 논평에서 "도대체 정해진 절차를 이렇게 무시하면서까지 강행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면서 이같이 지적하고 "그게 무엇이 됐든 제발 본인 돈으로 하길 바란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국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갈등으로 시작된 사태가 국회로까지 번지면서 여야 간 대치구도가 깊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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