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민의당 세법개정안이 나오면 내용을 조율해 공동 발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민주 간사인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세법개정안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당은 내달 초 발표를 목표로 세법개정안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고소득층과 대기업에 대한 증세를 골자로 한 더민주의 세법개정안과 달리 국민의당에선 면세자 축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더민주의 세법 개정안에 대해 “표가 되는 얘기만 하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양당의 공동 발의 과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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