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 관영매체의 보도를 문제삼은 것과 관련해 "중국과 한판하자는 선전포고"라며 "외교를 망치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
박 위원장은 오늘(8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중국 관영매체 언론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본말전도 운운하면서 직접 대응하는 것은 참으로 옳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지금은 청와대가 외교적으로 나설 때이지, 중국을 비난하고 대결로 가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