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최고위원, 거침없는 화법 구사하는 '강성 친박'
↑ 이장우 국회의원 / 사진=연합뉴스 |
이장우 최고위원은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출발해 구청장을 거쳐 최고위원까지 오른 충청권의 대표적 친박(친박근혜)계 재선 의원입니다.
옛 자민련(자유민주연합) 이양희 전 의원의 비서관과 정책보좌관으로 정계에 발을 들인 이 의원은 한나라당 대전시당 대변인을 거쳐 지난 2006∼2010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대전시 동구청장을 지냈습니다.
이후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 대전시 동구에서 출마해 첫 금배지를 단 이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충청권 친박계 초선의원으로서 굵직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거침없는 화법으로 목소리를 내 주목을 받았습니다.
가령 작년 2월에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방패'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작년 7월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정국에서는 유승민 당시 원내대표를 향해 사퇴 요구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19대 국회에서 당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당대변인 등 다양한 당무를 역임하며 경력과 인지도를 쌓은 이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단숨에 최고위원 자리까지 거머쥐게 됐습니다.
활발하고 소탈한 성격에 언론계와 두루 소통하는 편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당선인사에서 "박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당이 모든 걸 뒷받침하겠다"면서 "국민께 헌
부인 김세원씨와 1남1녀.
▲충남 청양(50) ▲대전고 ▲대전대 행정학과 ▲대전대 총학생회장 ▲대전 동구청장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새누리당 당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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