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올해 7~9월 전기료 누진제를 축소하기로 한 데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애들 껌 값'도 안 되는 '찔끔 인하안'이라고 폄하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서민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이 앞서 요구한 대로 누진제 6단계를 최소한 4단계로 축소해서 가정용 전기요금을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게 대통
어제(11일) 박 위원장은 이 대표와 만나 우병우 민정수석의 해임으로 모든 것이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