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이로써 박근혜 정부에서 세 번째 요직을 맡게 됐다.
조윤선 장관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내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2013~2014)을 맡았고 2014년 6월 청와대 참모진 개편때 최초의 여성 정무수석으로 기용됐다.
법조인 출신 조 내정자는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201
조 내정자의 정계와의 인연은 지난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맡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2008년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한나라당 대변인을 맡았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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