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내정하는 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쇄신보다 안정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 또 빗나간 기상청 예보…말복에도 '폭염'
광복절을 기점으로 더위가 주춤할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말복 더위가 하루종일 기승을 부리면서, 양식장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등 폭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전기료 폭탄' 현실화…실제 '찔끔 할인'
정부가 한시적으로 완화한 누진체계를 적용해도 전기료 할인 폭이 크지 않습니다. 20% 인하효과가 있다는 정부 발표와는 달리 10% 정도 밖에 할인이 안 됐습니다.
▶ 노후 잠수정 폭발…3명 사망·1명 중상
경남 진해군항에서 수리 중이던 잠수정이 폭발해 장교와 부사관 등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13명이 안 찾아간 로또 1등 '217억 원'
최근 3년간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람은 13명, 금액은 217억 원에 이릅니다.
▶ "최룡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 안 만나"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브라질 체류 당시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과 만났다는 북한 매체의 주장은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