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람…"국민단합 신념 반영"
↑ 박근혜 대통령/사진=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주말을 맞아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 영화 티켓을 예매한 일반 시민들 및 대통령 비서실 소속 수석 비서관, 행정인턴들과 나란히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외부에서 영화를 본 것은 지난 5월 북한의 실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 아래'를 감상한 이후 3개월 만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인천상륙작전' 관람은 누란의 위기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정신을 한 번 더 되새기고,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등 안보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분열하지 않고 단합된 모습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국내 배치의 정당성을 재확인한 데 이어 1
할리우드 액션 배우 리암 니슨이 출연한 이 영화는 6·25 전쟁의 분수령이었던 인천상륙작전의 이면에 있던 한 해군 첩보부대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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