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총리실, 대통령 보좌로 기능 축소"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국무총리실의 기능과 역할을 대통령을 보좌하는 수준으로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총리실 업무보고 청취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헌법상 총리실의 역할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그간 총리의 위상에 따라 총리실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했다며 헌법 정신에 맞도록 가능하면 중복기능을 없애고 대통령의 보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곳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