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거 특수부대' 현실화 되나…'핵미사일 대응태세' 朴 대통령 승인
↑ 김정은 제거 특수부대 / 사진=연합뉴스 |
국방부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에게 북한의 핵미사일 실전배치에 대비한 '핵미사일 대응태세'를 구체적으로 보고했으며 박 대통령이 이를 승인해 실행을 위한 준비 중인 것으로 오늘 26일 밝혀졌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이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지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박 대통령에게 실전배치가 임박한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 상황을 보고했으며 박 대통령이 이를 승인해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구체적으로 KMPR(한국형 대량응징보복 작전)과 김정은 제거작전, 미사일사령부 강화 등을 위한 필수 수단인 PGM(정밀유도무기)과 탄도미사일 등의 구입 예산을 조기에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의 독자적인 김정은 제거(참수)작전과 관련한 부대 창설은 베일에 가려졌으나 특전사 여단급 부대와 잠수함
앞서 김정은 제거를 위한 특수부대 편성이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운용 계획이 있음을 지난 2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공식화하면서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