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북한 오늘 당 창건일…한미 감시 강화
북한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오늘(10일) 대형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 군은 연합 감시전력을 증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물류대란' 우려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오늘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철도노조에 이어 화물연대까지 파업에 들어가 물류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고속단정 침몰 '은폐'…중 어선 수배령
국민안전처가 중국 어선의 공격으로 해경 고속단정이 침몰당한 사건의 은폐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뒤늦게 주한 중국대사관에 항의하고 달아난 중국어선을 수배했습니다.

▶ '10대 성폭행' 트럼프 위기…오늘 2차토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음담패설' 논란에 이어 10대 성폭행 의혹까지 나와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트럼프가 오늘 열리는 2차 TV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의 공격을 어떻게 막아낼지 주목됩니다.

▶ 연구실비로 룸살롱 간 대학원생 구속
연구실 운영비와 회비 등 수천만 원을 훔친 서울의 한 유명 사립대 대학원생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훔친 돈으로 룸살롱을 가는 등 유흥비와 도박으로 펑펑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때 이른 가을 추위…설악산 첫 얼음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설악산 등 강원도 산간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