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파문, 현역의원 33명…靑 "민정수석 작품? 검찰이 한 일"
↑ 현역의원 33명/사진=연합뉴스 |
청와대는 14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검찰의 4.13 총선사범 기소를 놓고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하는 것과 관련, "(총선사범 기소는) 검찰의 판단이고 검찰에서 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선거사범 기소에 대해 "우병우 민정수석의 작품"이라고 주장하는 야당의 반발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검찰에서 한 일에 대해서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민주는 전날 추미애 대표와 윤호중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를 필두로 소속 의원들이 줄줄이 기소를 당하자 "노골적인 야당탄압"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또한,
청와대 관계자는 우 수석 국감 출석 여부를 묻는 말에 "관례대로"라고 거듭 밝힌 뒤 안 수석에 대해선 "본래 운영위에 나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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