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첨단소재를 비롯한 신산업 분야에 보다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땅을 파야 물이 고이듯이 신제품 개발을 위해선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도레이첨단소재 구미 4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말처럼 기술이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분야에선 신제품이 수요를 자극해 새 시장을 창출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책대응 방향으로 ▲신산업 투자 확대 ▲산업단지 혁신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등 3가지를 제시한 뒤 “정부도 기업 투자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박 대통령은 이어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려면 앞을 향해 달려 나가야한다는 말이 있다”며 “향후 30년간 끄떡없는 탄탄한 성장기반을 미래 세대에게 남겨줄 수 있도록 힘과 뜻을 한데 모아 새 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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