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벤처업계 대표들을 만나 747정책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벤처업계 대표들은 정부의 규제완화를 주문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벤처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벤처업계는 이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관련 제도개선과 투자환경, 정책건의 등 항목별로 업계의 의견을 모아 인수위에 전달했습니다.
백종진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747정책 목표을 위해서도 고성장, 고부가가치 사업인 벤처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백종진 / 벤처기업협회 회장
-"신기술과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 벤처산업이다. 특히 R&D 투자가 많은 벤처야말로 고학력 실업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벤처업계는 또 공공구매제도의 활성화 등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차기 정부가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M&A 활성화등 규제 개혁에 차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인수위측은 이에대해 벤처기업의 성장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최경환 / 인수위 경제 2분과 간사위원
-"98년에서 2005년 사이에 대기업은 고용이 76만명 감소했
인수위는 벤처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경제성장의 한 축으로 벤처산업의 위상을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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