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대표적 친노 인사인 유시민 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신당에는 '좋은 정당'을 만들겠다는 꿈을 펼칠 공간이 남아있지 않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 이어 유 의원이 탈당해 '유연한 진보정당' 창당 의사를 밝
히고, 또 다른 친노 인사인 이화영 의원도 탈당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져 '친노신당'
또 충청권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은 손학규 대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탈당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탈당 도미노에 따른 신당의 분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 의원의 탈당으로 신당 의석은 137석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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