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최순실 비덱스포츠·더블루K 외 독일 법인 14개 더 있다"
↑ 최순실 독일 법인 / 사진=MBN |
최순실씨가 독일에 세운 법인이 14개 더 있다는 정황이 독일 지역 언론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최순실씨가 독일에 세운 '비덱스포츠'가 최대 14개에 달하는 다른 회사를 슈미텐에 등록했다고 독일의 한 지역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사실일 경우 기존에 알려진 비덱과 더블루K 외에 독일 현지 유령회사를 통한 최순실 씨의 자금세탁 의혹이 더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비덱스포츠가 사들인 비덱타우누스 호텔과 최 씨와 딸 정유라 씨가 머문 곳으로 추정되는 그라벤비젠벡 주택에 지난달 말부터 대형 이사차량이 보였다는 목격담도 이 매체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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