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대통령의 사과와 인적쇄신, 탈당과 거국중립내각 구성 등 4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28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눈물어린 사과와 총리·비서실장·문고리권력 3인방까지 해임시키는 인적쇄신을 해야 하고, 대통령께서는
박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 대해 "진실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완전한 자백뿐"이라며 "대통령께서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우병우, 안종범, 문고리 3인방, 그리고 그 책임자들을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