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근로복지공단,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비 최대 15억원 지원
↑ 근로복지공단 / 사진=MBN |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016년 제3차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를 거쳐 5곳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선정된 5곳은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경기 시흥스마트허브산업단지, 고양시 ㈜디엔비 공동직장어린이집, 부산시 장안일반산업단지 및 영상산업센터 등입니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장은 고용부로부터 최대 15억원의 직장어린이집 설치비와 보육교사당 월 120만원의 운영비, 교재교부비 등을 지원받습니다.
공동어린이집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때 겪는 부지 확보 및 비용 부담의 어려움을 지방자치단체 및 대기업과 나눠 가지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현재 서울시, 부산시, 충청남도, 경기
고용부 김종철 여성고용정책과장은 "내년까지 나머지 지자체들과 모두 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해 더욱 많은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