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을 당론으로 확정했습니다.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오늘(21일)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탄핵 의결에 필요한 의원 200명 이상의 서명을 받기 위해 새누리당 비박계와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총리 선임 없이 탄핵할 경우 황교안 총리가 권한대행을 맡는다며, "탄핵을 위해서도 선총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