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이어 '두 번째'…남경필 탈당, 무소속 도지사 시대 선언
↑ 남경필/사진=연합뉴스 |
남경필 경기지사가 22일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 이인제 전 지사에 이어 두 번째 여당을 탈당한 '무소속' 도지사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민선 도지사는 모두 5명.
이 가운데 초대 민선 지사였던 이인제 전 지사는 재임 중인 1997년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이회창 대표에게 패배했습니다.
그러자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같은 해 9월 13일 탈당 및 독자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 지사가 무소속으로 지사직을 수행한 기간은 5일에 불과했습니다.
이 전 지사는 같은 달 18일 공식적으로 지사직을 사퇴, 임수복 당시 행정부지사가 직무를 대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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