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머리손질과 화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떤 누구도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한 종편에 따르면 한상훈 전 청와대 조리장은 3년4개월간 대통령 식사를 담당하면서 청와대를 떠날 때는 박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
한 전 조리장은 지난 6월 그만두는 당일에도 관저에 머물러 있던 박 대통령의 점심까지 챙겼지만 퇴직인사를 받지 않았다.
통상 청와대 직원이 그만두면 대통령과 간단히 면담한 후 기념 사진을 찍기도 한다.
한 전 조리장은 “관저에 계시면 보통 화장을 안한다”면서 “비서가 나와서 (머리손실과 메이크업
이 방송사는 “민낯으로는 어느 누구도 만나지 않으려고 했던 박 대통령의 고집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TV 상황을 지켜보다 뒤늦게 미용사를 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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