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다음은 분당?…황영철 "최순실의 남자들 떠나라" 8인 실명 거론
↑ 최순실의 남자들/사진=연합뉴스 |
친박계와 비박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을 맞아 전면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탄핵에 이어 분당까지 새누리당을 덮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박계는 친박계의 머리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특히 강성 친박으로 분리되는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이정현·조원진·김진태·이장우 등 8명의 친박
비상시국위 대변인인 황영철 의원은 8인을 최순실의 남자들로 명명하며 "당을 떠나라"고 주장했습니다.
비상시국위는 지난 9일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 62명이 사실상 반(反) 친박계로 돌아섰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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