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 “경거망동을 하지말라”고 비판하면서 대정부질문 출석에 응할 것을 거듭 압박했다.
이날 두 야당의 오전 공개회의에서는 황 권한대행이 국회와의 협력에 소극적이라는 질타가 이어졌다.
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이 국회의장을 만나고도 대정부질문 출석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무총리는 국민으로부터 선출된 권력자가 아니다. 격에 맞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도 통상 나흘인 대정부질문을 이틀로 줄이는 등 여러가지 고려를 했다”며 대정부질문 출석을 촉구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