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안종범·정호성 찾아간다”…26일 구치소 청문회 ‘확정’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구치소 청문회가 개최된다.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5차 청문회 오후 일정 속개에 앞서 최씨와, 안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이 구속수감된 구치소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청문회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김성태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증인이며 구치소 수감된 최씨, 청와대 안 전 수석, 정 전 비서관 증인이 7일 청문회 발부된 동행명령장 거부, 오늘 발부된 2차 동행명령장도 거부했다”며 “이 문제를 간사들과 논의한 결과 부득이 이 세 증인은 12월 26일, 다음주 월요일에 구치소로 가서 현장 청문회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건이 이의 없이 가결됨에 따라 국조특위는 26일 오전 10시에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이어 같은 날 후 2시 남부구치소로 자리를 옮겨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