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파파이스 "외교 문서 넣어야 할 곳에 조명 담겨 황당하다"

김어준의 파파이스 "외교 문서 넣어야 할 곳에 조명 담겨 황당하다"

↑ 김어준의 파파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 23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한 당시의 화장대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화장대는 뒤편에 흰 장막이 드리워져 새하얗고 앞에는 그 정면엔 조명이 가득했습니다.

방송에서 제기된 바를 따르면 박 대통령은 화장대에 "백주처럼 밝아야 한다"며 "자신 외의 다른 사물이 보이지 말게 하라"고 요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어서 김어준은 "현지에서 구하지 못하는 것들은 외교행낭에 넣어간다"며 "외교 문서를 넣어야 할 곳에 샤워꼭지, 조명 등이 담겨 있다는 게 황당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