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 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정부조직 개편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신당 김부겸 의원은 "정부조직 개편안은 경제적 효율 말고는 어떤 가치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향"이라고 비판한 뒤 "일자일획도 고칠 수 없다는 태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개편안을 만든 주역이자 질문자로 나선
대정부 질문에서는 특히 신당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통일부 폐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면서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설전이 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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