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로 구성된 ‘보수개혁신당’(가칭) 창당추진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집단탈당과 분당을 공식 선언하기로 26일 결정했다.
창당추진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대변인인 오신환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오 의원은 “내일은 30명 안팎에 탈당 선언을 할 것이고, 다음달 초에 2차적으로 소규모
탈당 의원들은 분당 선언 직후 의원총회를 즉각 소집해 원 구성과 원내대표 선출 일정 등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공식 창당일은 다음달 24일로 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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