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제1차 전당(전국 노동당) 초급 당위원장 대회 참가자들과 모란봉악단·공훈국가합창단의 합동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초급 당위원장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의 합동 공연이 28일 평양에서 성대히 열렸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였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환호하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은은 이들의 공연 성과를 축하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당의 강화 발전과 당 정책 관철의 '제일선(최일선) 초소'에서 사명과 본분을 다 하라는 기대를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관람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최태복·리수용·김평해·오수용·곽범기·김영철·리만건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동행했다.
김정은이 모란봉악단 공연을 공개 관람한 것은 지난해 10월 19일(보도시점)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청봉악단·공훈국가합창단과의 합동 공연을 본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디지털뉴스국]
↑ 北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 강습 진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 27일 1차 전당(전국 노동당) 초급 당위원장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016.12.28 <<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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