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일 "(전날) 북한 신년사도 있었듯 올해는 결국 작년에 이어 북한과 관련된 도발 요인이 상당히 커질 수 있는 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외교안보 부서들이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고, 어떤 도발이 있을 경우에는 그동안 구축한 국제공조 시스템을 가동해 강력하게 단호히
윤 장관은 전 칠레 주재 외교관 성추행 등 최근 외교관이 연루된 잇단 성 추문에 대해서는 "교육을 많이 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기도 하고 굉장히 마음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사과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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