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텅 빈 마지막 최순실 청문회 비판…"정권은 짧고 국민은 길다"
↑ 최순실 마지막 청문회/사진=정청래 전 의원 SNS 캡처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열린 마지막 최순실 청문회에서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날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정농단 세력이 아직도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를 능멸하고 있다"고 남겼습니다.
정 전 의원은 이어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불출석 사유서를 이렇게 불손하게 써야 하냐"며 "진실하고 겸손하라"고 질책했습니다.
또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뻥 뚫린 국민들의 가슴이 텅 빈 증인석을 보며 더 시릴 것 같다" 며 "정권은 짧
앞서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마지막 청문회에서 핵심 증인이 대거 불참석했고 앞서 출석 의사를 밝혔던 정송주 대통령 미용사와 정매주 대통령 분장사,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도 이날 오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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