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대통합민주신당측 간사인 이화영 의원은, 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는 총선 직후 18대 국회가 꾸려지기 직전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현재 표결해도 비준안동안안 통과에 문제가 없지만, 총선 직후에는 농촌 출신 의원도 소신대로 표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측 간사인 진영 의원은 동의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입장이지만, 신당이 여당이자 다수당인 만큼 독자처리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