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후 인수위원회 활동이 한달을 넘기면서 새 정부에 대한 견제론이 점차 커지면서 이명박 당선인과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도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디오피니언이 성인남녀 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5.6%로 한달여 전보다 5.1% 포인트 하락했
반면에 견제론은 7.5%포인트 높아져 40.8%로 나타났습니다.
이 당선인에 대한 지지도도 대선 직후보다 7.3%포인트 떨어진 82.2%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자도 지난 조사보다 9% 포인트 가량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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