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잠 그림 논란, 표창원 당 윤리심판원 회부…"국회의원 자질이 부족한 것" 격론 벌어진 댓글란

더러운잠 그림 논란, 표창원 당 윤리심판원 회부…"국회의원 자질이 부족한 것" 격론 벌어진 댓글란

↑ 표창원 더러운 잠 그림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4일) 표창원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를 표현한 '더러운잠' 그림이 전시된 것과 관련련, 표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민감한 사안에 누리꾼들은 격렬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온라인상엔 표 의원을 응원하는 댓글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tony****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이건 여성 비하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여성 비하 논란에 반박했습니다.

이날 국민의당은 해당 그림을 두고 "여성 정치인 혐오가 담긴 작품 전시를 철회하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누리꾼(icha****)도 "더불어민주당이 보호해줘도 모자랄 판에"라며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표 의원의 전시회가 과도한 면이 있었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wigi****란 아이디를 네티즌은 "누드 그림은 너무했다"며 "국회의원 자질이 부족한 것"이라고 일침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