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숭례문 화재 당시 기업 협찬으로 외유성 출장을 갔었다는 논란에 대해 포괄적 뇌물죄가 성립하는게 아닌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차관급 국가 공무원이 민간기관으로부터 항공료 등 1천만원 이상의 협찬을 받고 부인까지 대동해 외국에 나가 일을 본 것은 일종의 외유성 출장으로 도덕성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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