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봉하마을 관계자는 '오는 25일 노 대통령이 KTX 열차를 타고 경남 밀양에 도착한 뒤, 다시 차편으로 김해 봉하마을로 돌아올 것으로 알고 있으며 거기에 맞춰 현재 환영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은 오는 24일 밤을 청와대에서 보내고 25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대통령 전용 KTX 특별열차편으로 귀향할 계획입니다.
KTX 특별 열차에는 앞으로 노 대통령 내외와 함께 봉하마을에 정착할 청와대 비서관과 경호원, 그리고 취재진 등이 함께 탑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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