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 50만 ↑…각 대선주자에 미칠 영향은?
↑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 /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완전국민경선 선거인단을 온라인과 전화 등의 방법으로 모집하기 시작한지 6일째인 20일, 민주당 경선 참여 신청 인원이 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참여를 신청한 인원은 총 50만 7천 322명입니다.
모집을 시작한 첫날인 지난 15일에 20만명이 참여 신청을 한 이후 꾸준히 참여 신청 인원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 완전국민경선제에서는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의 표가 똑같은 가치를 갖기 때문에 그 결과가 각 대선후보에 미칠
현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와 그 뒤를 쫓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일반 국민 지지자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경선 참여 인원이 200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