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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또는 내연녀 서영란, 암살 계획 알고 있었나

기사입력 2017-02-20 19:31 l 최종수정 2017-02-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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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정남 사망으로 주변 인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정남에게는 경호원이자 세 번째 부인으로 알려진 서영란이라는 여성이 있었는데, 지금은 행적이 묘연하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걸까요.
황재헌 기자입니다.


【 기자 】
2001년 김정남이 일본에 입국하려다 실패했을 당시, 아들 김금솔 옆에는 여성 두 명이 있었습니다.

한 명은 김금솔 엄마인 신정희, 그리고 선글라스를 낀 다른 한 명은 김정남 경호원으로 알려진 서영란입니다.

서영란은 서영라, 김영란 등 가명으로도 알려진 인물로, 2001년 당시 명품 가방, 선글라스 등 눈에 띄는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보당국은 서영란이 단순 경호원이 아니라, 북한노동당 소속의 '대남 공작원'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정남을 경호하면서 북한 당국에 보고하는 역할을 하다가 내연 관계로 발전해 지금은 사실상 김정남의 셋째 부인인 것으로 정보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점은 암살 당시 김정남이 혼자 공항에 들어왔고, 주변에서 서영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서영란이 김정남 암살 계획을 알고도 묵인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또 일각에선 둘 사이가 오래전 틀어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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