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대표 "중소기업 취직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지급하겠다" 공약 발표
↑ 안철수 /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일자리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24일 SNS에 "일자리 만드는 주체는 민간과 기업이다"라고 밝히고 "정부가 해야 되는 일은 두 가지이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안 전 대표는 정부가 해야하는 일을 "민간과 기업이 일자리를 제대로 잘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는 일과, 예전 정부들이 만들어 놓은 질 낮은 일자리들을 질 좋은 일자리로 바꾸는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안 전 대표는 "앞으로 5년은 청년 일자리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며 "사상 최악의 청년 고용빙하기가 우리 앞에 놓여져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지금 현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신입사원 초임 격차가 60%
안 전 대표는 "향후 5년간 정부가 중소기업에 취직하는 청년 1인당 월 50만원을 2년간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재원 마련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방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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