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정미, 강일원, 김이수, 안창호, 조용호, 김창종, 이진성 [사진=강영국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기자] |
연합뉴스에 따르면 탄핵심판 사건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은 선고일인 이날 평소보다 1시간 30분가량 이른 시간인 오전 7시 30분께 헌재에 도착했다. 베이지색 코트에 연두색 넥타이를 맨 강 재판관은 옅은 미소를 띠며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말없이 사무실로 향했다. 김이수 재판관과 안창호 재판관도 비슷한 시간 헌재에 도착했다.
7시 50분께 출근한 재판장인 이정미 소장
이날 최상위 비상령 갑(甲)호 비상을 발령한 경찰은 헌재와 청와대 주변 등 도심 일대에 271개 중대, 2만1600여명이라는 대규모 경비병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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