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본경선 개시…22일부터 합동연설회

자유한국당이 전날 저녁 2차 예비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본경선에 오른 4명의 후보를 확정지었다.
자유한국당은 21일 2차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의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를 중심으로 본경선을 개시한다.
김관용 지사,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지사는 22일 부산·울산·경남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합동 연설회를 실시한다. 오는 23일에는 광주·전남·전북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합동 연설회를 한다. 수도권·강원 지역은 24일 예정된 방송 3사 합동 토론회로 대체한다. 이어 경선 본선에 오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새만금현장과 전주를 방문해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며 김진태 의원은 강원도청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약속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또 이인제 전 최고위원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경선 진출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힌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역매체와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