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회의장(사진 가운데)이 말레이시아에 있는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을 방문, 공장내 설비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
파리 기후 협약 이후 주목 받고 있는 태양광 사업의 중요도를 감안해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공장은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사이버자야에 위치 해 있으며 약 25만4000㎡의 부지에 셀과 모듈 각 1.7GW(지난해 4분기 기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은 2008년 3월에 착공돼 2008년 12월에 완공했으며 2009년 4월에 첫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2012년 한화가 독일의 큐셀을 인수할 당시 셀 생산능력 0.8GW, 임직원 650명 수준이었으나 셀 생산라인의 지속적인 공정·효율 개선과 증설 그리고 2015년 모듈 공장의 신설을 통해 지금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현재 임직원 수는 2200명으로 늘었다. 한화큐셀은 현재까지 말레이시아에 누적 기준 6억 5000만달러를 투자해 2016년 8월 셀랑고르주 투자 공사로부터 2014년과 2015년 외국계 최대 투자 기업으로 선정, 우수투자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큰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말 우호관계 증진 및 국위선양에 앞으로도 꾸준히 기여해 주길 바라며 한화큐셀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단은 태양광 산업 최대규모 계약 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자동화 생산라인을 둘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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